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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선처?

2019. 9. 25. 12:07

이국종 선처?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쓴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자신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 보수단체 회원들에게 "차라리 징계를 요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라면 대한민국에서 유능하다고 손꼽는 의사 중 한분이죠 그런분이 어째서 이 지사에 대한 선처를 돕는 탄원서를 쓴것인지 왜 규탄집회의 주인공이 된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정문앞에서 자유대한호국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연 규탄 집회현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이유는 이 보수 단체들이 규탄집회를 연 이유가 바로 이국종 이였기 때문이죠 흰 가운과 파란 모자를 쓴 채로 나타난 이국종은 집회 참가자들이 발언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그저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국종에게 입장을 밝혀 달라며 마이크를 건넸는데요 수차례 권유 끝에 마이크를 잡은 이국종은 저때문에 시골 병원까지 내려와 다들 고생하는 거 같아 굉장히 자괴감이 많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의로운 분이신데 자신때문에 규탄집회까지 열었다는 사실이 많이 마음이 안좋으셨겠죠


그러면서도 이국종은 "말씀 중에 굉장히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반박하고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는 "학자적 양심 그런게 아니다. 상욕 먹으면서 일하는 노가다 의사다 말단 노동자 말단 부서관리자라고 보면 된다"고 자신을 학자라고 표현한 보수단체에 일침을 날렸습니다. 또한 이국종은 "징계를 요구하신다고 했는데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라며 "절 자르지 못해 안달인 사람이 많다. 가서(징계 요구를)하시면 그걸 근거로 저를 자를 것이다. 지긋지긋 하다"고 자신의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왠지 짠하네요.. 정말 하루에 수술을 몇번을 들어가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 노가다 일꾼처럼 잠도 못자고 밤낮 뛰어다니는 의사를 찾아가서 저런짓 하고싶을까요 창피한지도 모를겁니다 저사람들은 아마.. 

이어 이국종은 "정치적 성향 그런 걸 떠나서 사실 전 탄원서를 굉장히 많이 쓴다. 가난한 환자들이 돈 못내면 그러면 보건복지부 심사평가원에 매일 보내는게 탄원서"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착한일하고 재능봉사 하고계신분을 찾아가서 민폐를 끼쳐도 유분수지 아픈사람들 쉬고있는 병원앞에서 규탄시위라뇨 못배운거 맞잖아요? 이국종의 발언은 보수단체 측이 집회를 마치면서 약 5분만에 끝이 났다고 합니다. 앞서 수원고법 형사2부 재판장 임상기 부장판사는 지난 6일 이 지사에게 직권남용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국종은 지난 19일 11쪽 분량의 자필로 쓴 탄원서를 통해 "이재명 지사에 대한 판결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깊이 헤아려 달라"며 "그가 국민의 생명을 수호할 수 있는 많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국종이 이토록 이 지사를 도우려는 이유는 그렇다면 무엇일까요? 이어서 "이 지사가 생명이라는 핵심적인 가치를 최우선 정책순위에 포진시키고 어려운 결정들을 해오면서 도정을 이끌어 왔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다 며 "이것은 경기도라는 크면서도 복잡한 지역에서 많이 다쳐 생명을 잃어가는 구민들의 목숨을 조금이라도 더 건져내겠다는 이지사의 확고한 결심때문"인것을 강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이국종 교수가 실검에 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데요 바로 24일 어제 오후 이국종 교수가 현재 일하고 있는 수원에 아주대학교 병원앞에서 있었던 일 이라고 합니다. 아픈사람이 수두룩 빽빽한 병원앞에서 생각없는 보수단체들이 집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국종이 왜 이재명의 탄원서를 썼느냐 해명하라 징계하라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얼마나 어이가 없는 짓거리입니까. 사람 살리는 일 하는 의사한테 찾아가서 규탄집회라니요 그것도 탄원서 왜 썼냐고;; 심지어는 10여명 가량 되는 사람들이 마이크 엠프와 온라인 생중꼐 장비를 가지고 모여서 시끄럽게 하기도 했다합니다. 중증외상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잠도 아껴가며 정말 힘들게 수술실에 들어가는 의사에게 규탄이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 지사의 선처 탄원서를 썼다는 이유 하나였는데요 플랜카드에 범죄자 이재명 선처 바라는 이국종 교수를 규탄한다는 플랜카드도 걸려있기도 했습니다. 


이 지사가 최근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았지만 이국종 교수가 이 지사를 위해서 탄원서를 대법원에 보낸 사실이 지난주에도 언론에 공개됐는데요 그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국종은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증단없는 도정이 중요하다고 호소하면서 사법부 선처를 요청했던것이였는데요 보수단체가 정치 편향적이라면서 이국종 교수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 생각없는 사람들이 아픈사람이 있는 병원까지 찾아가 저 난리를 피운겁니다. 이국종 교수 규탄 집회에서 마이크응 잡은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가 여태까지 이국종 교수를 존경했지만 지금 사태로 인해서 존경하는 마음 자체가 사라졌고 왜 환자를 치료하지 않고 도지사의 선처를 위해 애쓰느냐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사운과 모자를 쓴 이국종 교수가 집회 현장으로 나오는 일이 발생했죠 집회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이국종 교수는 발언을 하라는 보수단체의 성화에도 발언을 거부하며 계속 듣기만 하다가 여러명의 권유로 할 수 없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동의하기 어려운 발언이 있다, 학자적 양심을 지키라고 말하셨는데 사실 나는 욕먹으며 일하는 노가다 의사에 불과하다면서 말단 노동자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어 법원에 이 지사의 탄원서를 낸것은 정치적인 신념때문이 아닌 오해가 있는데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저는 평소 탄원서를 많이 쓴다면서 가난한 환자가 병원비를 못내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에도 탄원서를 보낸다고  이국종을 규탄하는건 괜찮은데 환자 외래 공간 앞에서 하는건 아니다 여러분이 잘못한건 아니고 제게 그냥 바로 말하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일부러 집회장소를 병원앞으로 한사람들에게도 여러분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국종교수는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분이실까요, 의로움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보수세력 집회자들이 머쓱했는지 이국종 교수 말 끝나자 마자 집회를 중단했다고 하는데요 사람의 탈을 쓰고 저러는건 정말 아니죠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병원이란곳은 절대 안정을 필요로 하는곳인데 초등학생도 압니다, 떠들면 안된다는거

그리고 집회 참가자들이 언급한 징계요구를 두고서는 좋은아이디어라고 말하며 의료원에 가면 나를 자르지못해 안달 인 사람들이 많은데 차라리 뜻대로 징계 요구를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안쓰럽... 이번일로 징계를 요그하면 그걸 근거로 저를 자를것이라면서 이국종이 말을 더 이어가려고 했지만 집회를 주체한 보수단체에서 이를 제지하며 마이크를 다시 달라고 합니다. 아니 말해라할땐 언제고 또 달래 진짜 매너라고는 쌈싸먹은 사람들이란거 이젠 아시겠죠 여러분 보수단체가 저렇습니다. 무슨 민폐에요 아침부터, 지들은 대단한거 했다 생각하고 뿌듯해 하겠지.. 이국종은 친형 정신병원 비자의 입원에 관여한 혐의로 지사직 상실 위기에 처한 이 지사를 선처해달라며 이달 19일 대법원에 10쪽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 지사의 판결이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점을 헤아려 가혹하게 심판하는 일 만큼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국종 프로필 같은경우는 나이는 69년생으로 올해 51살 이 되시는데 굉장히 동안이시죠 손석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더 힘든일을 하시기때문에 손석희보단 아니지만 아무튼 동안입니다. 또한 아주대학교병원 소속으로써 한국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에 아주 큰 공헌을 하신 의로운 분입니다. 또 이국종 교수는 큼직한 중증외상수술을 피하지 않고 해내며 족합중증외상치료의 권위자로써 우뚝 섰습니다. 이덴만 여명 작전 당시 심각한 부상을 당했던 석해균 선장 그리고 2014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 수술에 참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2017년 판문점 조선인민군 병사 귀순 총격 사건 당시 귀순한 조선인민군 병사를 직접 집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동안 엄청 시끌시끌 했었던 유명한 일화를 가진 장본인이고 살아있는 전설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국종 교수와 이 재 명 지사는 24시간 닥터헬기 도입을 비롯한 중증 외상환자 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고 지난 6월에는 경기도 내 학교 운동장과 공공청사가 닥터헬기 창륙장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아주 대학병원과 경기도청은 응급의료전용헬기 이 착륙장 구축 협약을 체결 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닥터헬기가 착륙할때 따른 소음이 많아서 착륙할수 있는 장소가 지정되어있었는데요 이 협약을 맺음으로써 이착륙 장이 1832곳으로 더 늘어나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쯤되면 인간 이국종이 왜 이 전지사를 도와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썼는지 알법도 헌데 왜 썼냐고 물어보면 진짜 할말없고 어이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보수단체들 제발 생각없이 행동하지마시고 집에서 발이나닦고 잠이나 자는게 나을듯 하네요 

#이국종 #이국종호소 #이국종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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