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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실무회담 결렬?

북미실무회담이 결렬됐습니다.  북한 김명길 대사는 성명서 "미국 태도에 불쾌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북한은 5일 스웨덴에서 진행된 이날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의 결렬을 선언하면서 미국을 비난하는 여론전을 먼저 펼쳤습니다. 북미실무회담의 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6일 스톡홀름에서 북미실무회담이 결렬됐음을 알리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대사는 북한대사관 정문에서 굳은 얼굴로 성명을 낭독해 화제가 됐는데요 그는 "협상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결렬됐다"고 선언한 뒤 "미국이 구태의연한 입장과 태도"를 버리지 못했으며,"우리가 요구한 계산법을 하나도 들고나오지 않았다"면서 모든 책임을 미국에 돌렸습니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북한의 통역사까지 함께 나왔습니다. 김 대사가 읽는 한문장 한문장을 영어로 통역했습니다. 반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이번 북미실무회담과 관련, "우리는 일련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다, 우리는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것을 진전시키고 이행하고자 좋은 정신과 의향을 갖고 왔기를 희망한다"는 전혀 다른 내용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김명길 대사 성명의 전문입니다.

이번 조미 간 실무협상은 조미 수뇌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구상되고 그 사이 여러가지 난관들을 힘겹게 극복함에 마련된 쉽지 않은 만남이었습니다. 이번 협상이 조선반도 정세가 대화냐 대결이냐 하는 기로에 들어선 관건적 시기에 진행 된 만큼 우리는 이번에 조미 관계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결과물을 이뤄내야한다는 책임감 미국이 옳은 계산법을 가지고 나옴으로써 조미 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라라는 기대감을 안고 협상에 왔습니다. 그러나 협상은 우리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나는 이에 대해서 매우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ㅍ이번 협상이 아무런 결과물도 도출해내지 못하고 결렬된 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구태의 연한 입장과 태도를 버리지 못한 데 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유연한 접근과 새로운 방법 창발적인 해결책을 시사하며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했으나 아무것도 들고나오지 않았으며 우리를 크게 실망시키고 협상 의욕을 떨어뜨렸습니다. 우리가 이미 미국측에 어떤 계산법이 필요한가를 명백히 설명하고 시간도 충분히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빈손으로 협상에 나온 것은 결국 문제를 풀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의 잘못된 접근으로 하여 초래되 조미 대화의 교착상태를 깨고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열 수 있는 현실적인 방도를 제시했씁니다.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 발사 중지, 북부 핵 시험장의 폐기, 미군 유골 송환과 같이 우리가 선제적으로 취한 비핵화 조치들과 신뢰 구축 조치들이 미국이 성의있게 화답하면 우리가 선제적으로 취한 비핵화 조치들과 신뢰 구축 조치들에 미국이 성의 있게 화답하면 다음 단계의 비핵화 조치들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수있다는 입장을 명백히 했습니다. 이것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파기한 조미 사이의 신뢰 관계를 회복하고 문제해결에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이고 타당한 제안입니다. 싱가포르 조미 수뇌회담 이후에도 미국은 열다섯 차례에 걸펴 우리를 겨냥한 제재 조치들을 발동하고 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합동군사연습마저 하나둘 재개했으며 조선반도 주변에 참단 전쟁 장비들을 끌어들여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공공연히 위협하였습니다. 우리의 립장은 명백합니다.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장애물들이 깨끗하고 의심할 여지없이 제거될 때라야 가능하다는것입니다. 조선반도 핵 문제를 탄생시키고 그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는 미국의 위협을 그대로 두고 우리가 먼저 핵 억제력을 포기해야 생존권과 발전권이 보장된다는 주장은 말 앞에 수레를 놓아야 한다는 소리와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미국 측이 우리와의 협상에 실제적인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판단한 데 따라 협상을 중단하고 연말까지 좀더 숙고해볼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이번조미 실무협상이 실패한 원인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수정함으로써 대화 재개의 불씨를 되살리는가 아니면 대화의 문을 영원히 닫아버리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북미실무회담에서의 협상이 양측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안타깝게 결렬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등 북한 대표단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10분쯤 협상장을 나와 북한 대사관으로 이동한 뒤 성명을 통해 이번 협상이 실패로 끝났다는 입장을 밝히게 되는데요 김명길 대사는 미국측이 빈손으로 나왔다고 강조하며 북미 실무협상을 중단하고 연말까지 숙고할 것을 미국 측에 권고했다고 말했는데 김명길은 "미국측이 우리가 요구한 계산법을 하나도 안 들고 나왔다"고 말해 북미실무회담이 결렬될 사유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중지를 유지할지 여부는 미국 측에 달려있다고 말하게 됩니다. 


북한과 미국이 지난 5일에 스웨덴에 있는 스톡홀름에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산 북미실무회담 협상에 착수하기 시작했는데요 북미의 실무협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스톡홀름 외곽에 위치한 콘퍼런스 시설인 빌라 엘비크 스트란트에서 실무회담 협상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실무회담 협상에는 수십년간 대미 문제를 다뤄온 '미국통'인 북측 협상 수석대표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와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였는데여 지난 5일 북미실무회담 협상 시작으로 2시만만인 낮 12시 김명길 대사 등 북한 대표단 일행을 태운 차량이 협상장을 지나 북한대사관으로 향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후 2시20여분께 다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대중들은 궁금해하는데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아 의아해 했었습니다. 북미실무회담 협상은 삼엄한 경비속에서 진행됐는데여 현지 경찰은 협상장으로 향하는 길목의 도로를 차단하고 취재진 등 외부인들이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삼엄하게 막아놓기도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날 예비접촉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협상장 상황은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조금 아쉬운점으로 남기도 합니다. 

북미실무회담 협상에서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와 새로운 관계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이행방안을 제시하는 협상 목적으로 자리하게 됩니다. 또한 일단 실무회담 협상은 예정대로 5일 하루 일정으로 개최하기로 양측이 뜻을 모은 사안으로 전해졌는데요 양국 대표단이 스톡홀름을 머무는 기간을 연장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고 논의 진척에 따라 협상이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제로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북미실무회담 협상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이에 따라 미국이 제공할 상응조치를 놓고 치열한 협상이 진행중인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비 좁촉단계에서는 비핵화 조치와 그에따른 상응조치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않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결국에 북한과 미국은 본 게임이라고 볼 수있는 김명길과 비건 간 북미실무회담 자리에서 하노이 회담 결렬후 7개월간 준비해온 카드를 공개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회담조차 이렇게 결렬 되다 시피 하니 어안이 벙벙한건 여전히 남아버렸습니다. 

당시 북한은 미국을 향해 자신들의 단계적 합의와 단계적 이행 기조를 수용했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와달라고 요구했는데요 미국은 여전히 비핵화의 최종상태를 정의하고 로드맵을 마련하는 포괄적인 합의를 해야한다는 입장에 근본적 변화는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결렬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라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다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그리스 아테네 기자회견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과 관련 미국은 일련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왔다며 우리는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것 을 진전시키고 이행하고자 시도하는 좋은 정신과 의향을 갖고 왔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번 북미실무회담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만나 지난 2얼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중단된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이후 98일 만에 처음 열린 공식적인 실무회담 협상이구요 실무회담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결렬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노이 협상 결렬이후 7개월만에 다시 열린 두 나라 간의 어려운 북미실무회담이었던 만큼 결렬된 아쉬움의 목소리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의 스웨덴 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미국과 북한의 대표단이 정상회담 또 핵 문제를 놓고 북미실무회담을 시작했습니다. 하노이 회담이 틀어지고 거의 일곱달 만입니다. 그런데 한시간쯤 전 스웨덴 회담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북한과 미국의 실무회담이 진행됐는데요 한시간쯤 전 한국 시간으로 저녁 7시에 북측 대표인 김명길 대사가 탄 차량이 이곳을 빠져나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고서는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북한 대사관으로 들어갔었는데요 김 대사가 대사관으로 들어갈 때 회담이 끝났느냐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안하고 회담을 오후에 속개하느냐에 대한 질문도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회담 성과에는 만족을 하느냐 물으니 "두고봅시다"하는 짧고 강한 단어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래서 김 대사가 나온 이유가 점심은 겸한 내부 회의를 위한거신지 아니면 미국이 꺼낸 보인패를 평양에 보고하기 위해서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북미실무회담이 깨진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먼저 쟁점부터 살펴본다면 양측은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조치를 놓고 현장에서 대표단 간에 서로 가지고온 꺼내놓고 서로간의 간을 맞춰보는 작업을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부터 본다면 북한의 비핵화 최정 상태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보구요 영변 핵 시설 동결에 더 해서 이른바 플러스 알파를 요구 했을겁니다. 그리고 북한은 이거하기위해서는 단계적인 합의와 보상이 필요하다면서도 제제 해제와 체제 인전 보장 요구 방안을 내놓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오늘 이뤄진 회담은 하루정도 소요가 될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새로운 방법을 언급했고 북미정상간의 신뢰가 여전하는 판단하에 회담이 하루 정도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던겁니다. 그런데 김명길 대사가 오늘 위와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사실상 결렬이 됐다는 보도가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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