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효능

배 효능 

저는 아이스크림 중에서 배 맛 이 나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탱크보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나 술먹었을때 탱크보이를 딱 해장으로 먹어주면 시원하고 상쾌하고 청량한 맛에 정신이 확 드는걸 느낄 수 있는데요 어떤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호주에서는 한국인들이 널리 전파한 갈아만든 배 소주 칵테일이나 해장, 숙취해소 음료로 갈아만든 배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배는 옛부터 많은 요리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가장 일반적이게는 갈비 양념을 재울때 간장 양념을 한층 더 풍미있고 맛있게 만들때는 꼭 배를 넣어서 시원하고 달달한맛을 냈는데요 그렇다면 배 효능은 어떤게 있을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인 배, 요리에도 이용하고 그냥먹어도 맛있는 배 어떤 효능이 있을까 지금 바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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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가을에 제철을 맞는 과일입니다. 뜨거운 여름을 버텨내며 열매를 맺은 배들이 달달하고 꽉찬 살을 채우기 까지 가을이면 통통한 배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배는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이기도 합니다. 배는 옛부터 기관지나 목감기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약재로도 많이 사용됐습니다. 배를 그냥 먹기도 했지만 워낙 크기가 크기때문에 감기에 걸렸거나 기관지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거의 배즙을 이용해서 먹는데요 배는 도라지와도 궁합이 좋기 때문에 기관지가 좋지 않거나 목감기에 걸렸을 경우 대부분은 도라지 배즙을 이용해서 꾸준히 섭취를 합니다. 열을 내려주고 기침을 멎게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몸속에 끓는 가래를 식혀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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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는 소화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아까 말했던것처럼 우리 선조들이 고기나 갈비 요리에 풍미나 단맛을 더하기 위해서 배를 갈아 넣은것 만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고기 요리에 배를 갈아 넣게 되면 그 자극을 부드럽게 중화 시켜주고 고기 자체를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기를 먹고 배탈이 났을때 배를 달여서 먹어주면 개운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배는 열을 식혀주는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에 열을 낮춰주며 감염성이 짙은 질환이 생겼을 경우 발생하는 고열이나 미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배에 다량 함류 되어있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는 우리가 흔히 변이 나오지 않아 고생하는 변비에 걸렸을 당시 순환을 도와 설사를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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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는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도 있는데요 중 장년기때 가장 두려워 하고 무서워 하는 질병이 바로 혈관질환인데요 배즙에 두유를 섞어 마시면 이러한 증상들을 많이 예방할 수 있고 완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니 이런 방법으로 꾸준히 섭취를 해주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또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심본초강목이라는 저서에 의하면 배가 심장을 시원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배 자체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아까 말씀 드렸던 숙취 해소에도 좋고 폐기능도 완화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갈아만든 배 음료수가 숙취해소 음료수로 평이 나 있는게 이상한것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숙취를 해소해 주는 작용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간 기능을 강화하여 주는것 또한 배 효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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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분 함량을 아주 많이 하고 있는 배는 갈증 해소에도 정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육 자체가 머금고 있는 과즙 자체만 먹더라도 갈증이 해소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연관이 되는게 술 즉 알코올은 몸속에 들어가면 몸속에 있는 수분을 모두 빼앗아 가서 다음날 일어났을때 극심한 갈증을 느끼게 하는데요 이때 배를 섭취해주게 되면 갈증도 해결될 뿐 아니라 숙취해소 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목 관리에도 배 섭취는 필수로 여겨져 왔는데요 저도 목 감기에 걸렸을때 편도가 부어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때 배즙을 따뜻하게 데워서 마셔줬더니 반나절 안에 좋아지는 효과를 직접 경험 했었습니다. 편도선이 부었을때에도 배즙을 먹어주는건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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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 자체에는 수분함량이 많기 때문에 일단 먹어주면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돕고 배 속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성분으로 대변 활동도 원활하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술만 먹으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홍조를 가진 사람들 옛날에는 이런 병울 심열병 이라고 심장에 열이 가득찬 병이라고 불리어왔는데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갈증이 생기고 각혈을 하거나 코피를 자주 흘리는 병으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그 병은 배 즙을 만나 치료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당나라 시절 무종황제가 이 질병으로 고생하다 배즙을 먹고 씻은듯이 나았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배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좋은배를 선별할 줄 알아야겠죠? 배는 색이 맑은것이 좋은 배 입니다. 과피 부분에 푸른 돌기가 돌거나 너무 딱딱한 과육을 가진 배는 제대로 익은 배가 아니기 때문에 달달함이 덜할 수 있습니다. 약간은 엷은 붉은기가 돌면서 푸른기가 전혀 없는 배를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무른 배는 과육안에 바람이 들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과육이 탱탱하지 않고 부서지는 듯한 식감일 수 있으니 적당히 단단한 과육을 고르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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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기온이 높은곳에서 보관하거나 적정 보존기간이 지나면 배 과육에 바람이 든것 처럼 물러지기 일수인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존 방법으로 보관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배는 구입하는 즉시 하나하나 비닐랩으로 감싼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너무 높은 온도에 보관을 하게 될 경우 과즙이 많이 함유된 배가 꽁꽁 얼어버릴 수 있으니 적정한 냉장 온도에서 신선하게 보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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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과 기관지염에 좋은 도라지 배즙 구경하러 가기

배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배즙은 아주 기본이 되는 요리이고 배로는 무로 만든 깍두기 못지않게 달달하고 아삭한 깍두기를 담글 수 있습니다. 바로 배 깍두기 인데요 만들어 놓으면 샐러드 처럼 가볍게 반찬으로 먹을 수 있으면서도 무보다는 훨씬 단맛이 강해 달콤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에 무지막지하게 쌓여있는 배를 처치하기가 곤란할때 별미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요리 이기도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배 2개와 고춧가루 2큰술 소금 1큰술 쪽파 5개 생강즙 조금 까나리 액젓 조금 을 넣고 김치처럼 버무려 주면 됩니다. 무는 당연히 깍두기 굵기로 썰어 깍뚝 썰어주시면 되구요 배로 석박지를 해먹듯이 먹으시는 분들도 봤습니다만 저는 깍두기가 더만들기 편할 것 같아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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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배 아이스크림, 배 화패, 배병조림, 배찜, 배즙, 배숙, 배 샐러드 등등 배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아주 많고 배를 부 재료로 사용해서 먹는 육회 라던지 갈비찜 이라던지 많은 요리에 부재료로 응용될 수 도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감기 예방도 하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기관지 질환에도 좋은 배를 무조건 적으로 챙겨먹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과일 자체가 너무 크기도 하고 매번깎아서 먹기가 번거로우신 분들은 배즙을 시켜서 드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배 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면 그에 좋은 효능을 가진 과일에 끌리게 된다고 하는데 제가 유난히도 배를 좋아하는 이유가 다 있었던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환절기 감기, 기관지 조심하시고 지금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